시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조성 배우자... 벤치마킹 잇따라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부산시 부산진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15명이 29일 양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양산을 방문했다.

지난해 이마트 양산점 등 5개소에 설치된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과 새들교에 조성된 여성친화거리를 둘러보고, 자원회수시설을 활용한 양산타워, 정보기술과 놀이시설을 접목해 여성친화적 공간으로 2014년 전국최초로 조성해 운영중인 U-영어놀이터 등을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산형 여성친화도시의 변모를 보기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난 6일에는 경북 경산시 시민참여단이 양산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고 가는 등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 날 부산진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안내한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손영옥 단장은“우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례를 보기위해 타 시군에서 방문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음에 뿌듯함을 느낀다. 우리 시민참여단이 그동안 숨은 봉사를 해준 성과라 생각하고 우리 시민참여단도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배워 우리시에 적용토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