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서구는 사회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하는 ‘부부요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부요가교실은 오는 12월 1일과 8일 총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임산부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해 임신기간 호흡법, 배우자와 함께하는 커플 요가동작, 골반강화운동 등 건강한 출산을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배우고 교감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서구보건소는 12월에 임신·출산, 신생아 관리법 등 예비부모의 출산준비를 위한 ‘행복한 아기맞이교실’과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돕는 ‘모유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신체변화를 겪고 있는 임신부가 배우자와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임신기간을 긍정적이고 보다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