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드림서비스 참여 5개 기관… 진주시 금산면 취약계층 지원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29일 오전 10시 동절기를 맞이하여 진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제3차 안전드림 서비스"의 일환으로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시설 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드림서비스는 올해 5월 8일 민·관 기관 협업을 통한 최적의 안전 분야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6월과 8월에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 등 참여기관 합동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3차는 금산면 취약계층 20가구와 경로당 2곳을 점검하여 오래된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화재에 대비하여 감지기 설치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는 “안전드림서비스에 참여한 기관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과 소통하여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단 관계자는“참여 기관들의 모범적이고 열성적인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재단에서도 올 겨울에 힘들게 보내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을 목표로 2015년 10월에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으로서 지역사회복지 컨트롤 타워역할 수행 등 시민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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