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중구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별터’는 지난 24일 2018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리더또래상담자 해단식과 평가회를 가졌다.

중구지역 또래상담부는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각 소속 학교에서 또래상담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중구지역 또래상담부 연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워크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8년도 중구연합 또래상담부는 중고등학교 총17개교 313명으로 구성되었고, 그 중 56명 또래상담자가 중구를 대표하는 별별리더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다.

56명의 별별리더 또래상담자들은 회장, 부회장, 연구분과, 홍보분과로 나누어 매 달 정기모임을 통한 자치활동을 진행하며 각 분야별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날 개최한 리더또래상담자 해단식과 평가회는 한 해 동안 또래상담자 활동을 마무리하고 소감을 나누며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해단식에 참가한 리더또래상담부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리더또래상담자 친구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며, “또래상담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조금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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