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교량 관리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진주시는 11월 초순부터 12월말까지 진주교외 2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보강 사업은 2017년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균열에 대한 단면보수, 신축이음 교체 등 교량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는 차량통행제한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갈수기 기간 동안 교량하부에 비계작업공간을 확보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교량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안전점검의 실시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전한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정밀안전점검 및 그 결과를 반영한 교량 보수·보강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보수·보강사업은 2018년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남강교 외 7개소에 대한 보수·보강 사업을 시행하고, 금산교 외 8개 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른 교량에 대해서도 매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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