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김제시는 29일 2층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과 함께 평가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평가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소통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 평가단은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시정현황과 민선 7기 7대 분야, 84개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보고를 청취하고 상호토의와 질의·답변을 통해 향후 평가단 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앞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분기별 공약이행 현황 및 사업별 추진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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