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29일 김제 실내체육관에서는 김제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행복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사랑의열매 봉사단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운 겨울을 맞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라면과 화장지 등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소외계층 430세대에 사랑의열매 봉사단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김용환 봉사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만나고 물품을 나누면 오히려 더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우리지역에도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복지 실현 정책을 위하여 더욱 애쓰겠으며 동시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부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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