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건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받아 7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지역 고용 및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시민참여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23일간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군산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총 53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PPT 발표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 참신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7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대상에는‘군산경로당 행복매니저 양성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제안한 김희진씨가 선정됐으며,‘함께 잘 키우는 포용 군산, 자립도시 군산, 군산형 아이사랑 돌봄제도’를 제안한 서영미씨가 최우수상을,‘전기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 지원확대’를 제안한 석명욱씨와‘양지바른 이동 복지 서비스’를 제안한 온승조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일자리보증 사업개발 지원사업’을 제안한 채종훈,‘장자와 소자 파트너 연계 일자리 창출지원’고석진,‘차량점검 관리사’최진성씨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남균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로 이관해 정부 공모사업 및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및 논의하고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일자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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