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홍보전략 ‘눈으로 통하는 농업’ 추진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8 농촌진흥사업 홍보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 지방 농촌진흥기관에서 수행한 각종 홍보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기관 4곳을 선정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홍보전략 ‘눈으로 통하는 농업’을 통해 블로그, 밴드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각종 교육·행사, 농업 신기술, 지원 정책 등을 알리고 농업인들에게 최신 농정 정책과 기상재해 예측 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센터 내 도·농커뮤니티공간 ‘이랑카페’를 조성하고 ‘홍보관’을 운영해 연간 3만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우리밀 등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 농업기술 보급이 아닌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하고 스마트한 맞춤형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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