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2019년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80명을 오는 12월 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잠재적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건강·운동·영양 분야 전문가의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울진군 거주자 중 최근 실시한 국가건강검진에서 다섯 가지 건강위험 요인 가운데 1개 이상에 해당하는 만 19세~55세 성인이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 받거나 해당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은 울진군보건소 건강증진실로 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검사 후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밴드를 제공하고, 앱을 통해 24주 동안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으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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