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입양에 더 많은 관심 가져 주길 기대해

[포항시 남구=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2월 2일 환호공원 내 전통놀이공원에서 ‘2018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매년 1천여 마리의 유기견과 3백여 마리의 고양이를 구조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사육시민에게는 책임감 있는 사육을 홍보하고 일반 가정으로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입양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유기견 현장입양코너에서는 10여 마리의 유기견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또한 입양했던 가족이 제출한 사진을 전시하고 입양 소감 발표를 통해 입양 후 한 가족이 되어 달라진 유기견과 고양이의 모습을 소개한다. 포항시 수의사회에서는 건강진단, 애견협회에서는 위생 미용을 실시하며 인식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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