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0월 이후 두번째로 불법촬영카메라가 단추·안경·라이터·USB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위장해 육안으로 적발이 어려워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로 화장실 내 창문, 환풍구, 나사구멍 등 의심구역에 대해 정밀 탐색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월1회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10대를 추가로 구입해 현재 읍·면·동을 포함한 40개 부서에 탐지장비 50대를 배부한 것 외에 여성청소년과에 18대를 마련해 개인소유 공중화장실 297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무상대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민간시설 무상대여 추진 등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대책을 적극 확대해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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