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평가서 위험자 선제적 발굴 등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호평-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8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10대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국가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등록해 ICT를 활용한 모바일 앱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적극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 심뇌혈관질환지원단, 22개 시군, 건보공단, 농협, 지역축제위원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만성질환 지속치료율이 고혈압은 92%, 당뇨병은 90.5% 등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라남도는 대통령 광주‧전남 상생공약과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 법률안 조기 개정, 2019년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강미정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예방검사를 늘리고, 모바일헬스케어사업도 올해 6개소에서 2019년 9개소로 확대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 중증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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