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질환 환아에게 희망과 사랑을

[예산군=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예산군이 지난 29일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이 모 어린이에게 아가사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모양은 생후 1년 만에 선천성 담도폐쇄 때문에 간이식을 받았고 평생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하며 한부모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다.

이 상황을 알고 있는 군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실시하는 아가사랑 후원금 지원대상자로 추천했고 심사결과 선정돼 보건소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 모 어린이 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정에 조그만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사업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후원될 수 있도록 관심과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이 밖에도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45명에게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재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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