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공연, 케이크 만들기, 캘리그라피, 무제한 대출까지
먼저 오는 12월 15일 오전 11시 광천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마술사가 들려주는 ‘스노우맨’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그림책 눈사람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마술 공연으로, 국내 유일 ‘책 읽어주는 마술사’ 가 그림책 속 이야기와 마술을 완벽하게 조화시켜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케이크 만들기’는 십이지신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자신의 띠 동물을 클레이로 직접 만들어 오면 원하는 날짜에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십이지신 뿐만 아니라 관련된 우리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방문신청으로만 가능하며, 접수된 작품은 내년 1월동안 문학어린이실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12월 8일 오후 1시부터 문학어린이실 내에서 전문 캘리그라퍼의 솜씨로 독서 명언이나 책 속의 마음에 드는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써주는 행사도 진행하며,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는 문학어린이실 내에서 도서관 문화강좌로 운영된 서예한글교실, 서예한문교실의 일 년 성과인 작품전시회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 밖에도 12월 내내 도서 대출권수 무제한 확대, 우드아트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등 도서관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은미 기자
leader223@naver.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