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금천구가 가산디지털단지역 1번 출입구에 이어 7번 출입구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으로 G밸리 내 직장인과 대형 패션몰이 집중돼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민원수요가 많은 장소다. 기존 가산디지털단지역 1분 출입구에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본, 건축물대장,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신규 설치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23개소 운영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금천구청,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현대아울렛, 시티렉스, 홈플러스, 기업지원센터, 각 동 주민센터, 금천세무서 등이다.

변문영 민원서비스팀장은 “앞으로도 민원수요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역세권 중심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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