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 비전홀서…안전지킴이 역할 수행 평가

[용인시 기흥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는 지난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원민방위대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원민방위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원민방위대의 한 해 동안 활동상을 되돌아보고,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올해 용인시 지원민방위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12회, 각종 재난대비 훈련 8회를 했고 안전신문고 신고활동 1900건을 맡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원민방위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일반 민방위대와 달리 자원해서 활동하는 100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민방공 대피훈련과 응급처치 교육, 각종 캠페인 참가 등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여러 지원민방위대원들이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감사하다”며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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