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센터는 지난 28일 소사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건강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지역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아동들이 그동안 배운 프로그램을 활용해 또래친구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마련했다.

발표회에는 녹색·솔로몬·솔안·샘터·이웃사랑 등 지역아동센터 5곳이 참여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컵을 활용해 다양한 비트와 동작으로 연주하는 ‘컵타’를 비롯해 택견,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합창 등을 선보였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을 맡고 발표회 중간에 오락과 퀴즈 시간을 가지는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금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재성 소사보건센터장은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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