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천혜의 수변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새 집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 집 달아주기’ 행사는 자연환경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류생물자원 보전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인공둥지 30여개를 설치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인공둥지가 마땅한 보금자리가 없는 야생조류의 안식처가 될 것”이라며 “팔당물안개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야생조류 관찰 및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