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는 사회적경제 육성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30일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에 가치를 두고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경영조직체를 통칭하는 것으로써 11월 현재, 강릉시에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사회적 기업 27개소, 마을기업 8개소, 협동조합 112개소로 강원도 전체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번 위원회 개최를 통해, 강릉시 사회적 경제기업의 현 실태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사회적경제 기본발전 계획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윤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경제기업을 이끌어 오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강릉시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증절차나, 기업 활성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나 마을에서는 강릉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컨설팅을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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