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여 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돈이 없어 수술할 생각도 못했다”라며 “보건소에서 찾아와 건강 상담을 해주고, 수술비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앞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기초건강관리, 질병 관리, 치매 검진, 우울증 예방과 치료, 구강보건교육,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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