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와 천안이라는 주제로 역사문화 의식을 높이는 강좌 제공

[천안시 동남구=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천안박물관이 운영한 ‘제20기 역사문화대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천안박물관 개관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고려 건국 1100주년 맞이한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 ‘고려 시대와 천안’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강좌의 문을 연 제20기 역사문화대학은 지난 9월 28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됐다.

총 8회 수업 과정에 170명이 참여했으며, 7회 이상 참석자가 19명, 5회 이상 참석자는 70명으로 41%의 인원이 수업에 꾸준히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물관 관계자는 “천안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역사문화의식 수준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 제21기 역사문화대학도 탄탄한 구성으로 시민들의 기대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수강신청은 2월말경에 시작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천안박물관 학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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