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소통이 최고의 방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30일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동양하루살이 방제 생태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생태지킴이, 와부읍 이장단,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양하루살이 방제사업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성공적인 방역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방역 추진에 협조한 생태지킴이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 2019년 동양하루살이 방제 사업계획 및 협의사항을 공유했다.

남양주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동양하루살이 개체수의 감소와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새벽 친환경 살수방역, 한낮 풀숲 물대포 방제 및 진공흡입방제, 유충구제를 위한 토산어종 방류사업, 방역장비 104대 설치, 한강변 바닥 모터보트뒤집기 사업, 한강변 동양하루살이 주 서식처 수풀제거 등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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