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예이즈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홍보

[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천안시감염병대응센터는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30일 오후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및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대전·충남지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적십자봉사단체가 참여해 에이즈바로알기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 악수, 식사, 화장실 공동사용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감염인과의 성접촉, 감염된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임산부에서 태아로 수직감염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에 감염될만한 의심 행위를 했을 시에는 ‘12주 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현숙 감염병대응센터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검사 등의 지켜야 하고,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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