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등 주민참여를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과정에는 10개팀, 125명이 참여해 전문가인 튜터의 지도하에 주민 수강생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수료생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발굴한 팀별 도시재생 방안 발표와 함께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등 시상식을 가졌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과거의 관주도 사업이 아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개발해 나가는 시민 주도형 사업이 되어야 한다”며 “양주시민의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계기로 주민역량 강화교육의 지속적인 실시와 함께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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