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진용기 무료 배부

[동두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올해 말 ‘국가 암검진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전화상담 및 안내전화, 문자 전송, 우편물 발송, 대장암 검진용기 무료 배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 암검진 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사망률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이다. 간암은 6개월 주기, 대장암은 1년 주기, 나머지 암종은 2년 주기로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해당된다.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로 검진 후 만 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치료비 일부를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연말을 앞두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검진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 희망하는 병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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