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토담 김광희 작가가 고창 문화의전당에서‘그리움의 시간들’을 주제로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인전을 갖는다.

온화하고 따뜻한 성품의 김광희 작가를 닮은 아름다운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수채화 작품과 전통칠보공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칠보공예의 대중화를 위해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칠보장신구와 현대적인 개념을 도입하여 크기, 형태, 기법에 제한받지 않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 작가는 고창문화원 수채화 강사, 한국현대 작가협회 운영위원, 문화예술협동조합 예락 이사, 놀숲갤러리 토담대표, 고창미술협회지부장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희 작가는“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품을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고창군이 빛나는 문화예술 수도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고창군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에게 창작 동기부여와 지역주민에게 미술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문화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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