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아리랑과 함께 전통문화 명품철원으로 포지셔닝 되도록 최선

[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 철원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동창 풍류아티스트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이현종 철원군수, 임동창 피아니스트, 허윤 부군수, 유홍 기획감사실장, 김성근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 농업지원과장을 비롯해서 철원군농촌체험관광발전협의회 임원, 생활개선철원군연합회 소속 철원 두루미합창단원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동창 피아니스트는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의 성공기원으로 시작된 논두렁콘서트 첫회인 2016년부터 3회를 맞은 올해까지 총지휘를 맡아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문화가 함께하는 군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2016년에는 직접 작곡한 ‘철원 아리랑’을 군에 선물하고 임동창 풍류학교 친구들과 함께 철원아리랑을 뮤지컬형식으로 선보여 줬다.

이어서 2017년 제5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시 임동창 풍류 논두렁콘서트를 재회했는데 이때 생활개선철원군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된 두루미 합창단이 이날 논두렁콘서트 휘날레로 철원 아리랑을 함께 공연하면서 신명나는 축제로 철원 아리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올해 2018년 10월 27일, 제6회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시 세 번째로 임동창 풍류 논두렁콘서트로 만나면서 역시 두루미합창단이 철원 아리랑을 함께 피날레 공연을 하면서 단원들의 신명남에 임동창 풍류 아티스트가 그들의 흥을 감동으로 읽어 줬다.

임동창 피아니스트는 “계획되지 않았던 새끼줄로 무대의 흥을 돋운 축제 정희섭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흥겨운 참여에 감동했고 철원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됐다”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콘서트에는 풍류를 즐기면서하는 컨셉으로 초저녁부터 밤늦도록 공연을 하면서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쉼터의 자리와 함께 전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풍류 콘서트로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명품 축제를 만들어 보자”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임동창 풍류 아티스트는 철원 새끼줄축제 콘서트를 문화공연 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주역의 한분”이라고 소개하며“이 모든 생각과 계획들이 오늘 철원 홍보대사위촉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 관광을 널리 홍보하여 좋은 매듭으로 완성해 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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