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성탄의 기쁨을 다함께 나누기 위한 ‘군민 화합 희망의 트리’가 설치돼 12월 1일 오후5시 양구읍 ‘차 없는 거리’ 입구에서 양구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점등식이 열린다.

이는 지난해의 12월 9일, 2016년의 12월 10일보다 일주일 이상 빠르게 설치되는 것으로, 31일까지 한 달간 점등된다.

가로 2.5m, 세로 6.5m 크기의 ‘군민 화합 희망의 트리’에는 1천여 개의 전구가 설치돼 양구읍 중심가의 밤을 밝히게 된다.

점등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 김철환 양구기독교연합회장 및 회원, 사회단체 인사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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