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 군립도서관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원통도서관은 12월까지 인문학 프로그램 도서 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문학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우리 동네 인문학 프로그램 강연과 현장 탐방이 지난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달 진행되는 우리 동네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늘 5일‘한양, 경성, 그리고 서울’을 주제로 강원대학교 홍성익 사학과 교수의 생생한 강연과 함께 7일에는 한양도성을 탐방하며 역사문화를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화도서관은 12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 및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책을 통한 즐거운 놀이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달 8일에는 기린도서관에서 엄마 아빠 함께 가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그램으로‘어린이 가족 마술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문화공연 전문 극단의 재미나고 마법 같은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어린이 마술극이 펼쳐져 양질의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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