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김제시 보건소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오는 12월 03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 80개소 그룹-홈 입소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순회 방문을 통하여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추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심신과 기분을 전환시키며, 노년생활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높이고자 시작하게 됐다.

네일아트는 다양한 색을 접함으로써 기분전환이 가능하며, 바르는 색깔에 따라 어르신들의 기분을 판단 할 수 있다. 또한 타인과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정서를 교류함으로써, 요즘 심각하게 증가하는 노인 우울예방 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몸과 마음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겨울철 찾아오기 쉬운 질환에 대한 건강교육을 병행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룹- 홈을 통해 노년의 삶을 즐기며, 타인과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맺음으로서 한울타리 행복의 집 공동체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자존감 확립뿐 아니라 가족 같은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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