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센터에서 3일 외신기자 초청 축제 설명회 개최

[화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화천군이 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의 국내·외 막바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화천군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을 초청해 축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지순식 부군수가 30여 명의 글로벌 유력매체 언론인들에게 축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에 나선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18년 축제 당시 미국의 AP통신과 영국의 BBC로부터 맨손잡기 장면이 각각 ‘이 주의 가장 인상적인 사진’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외신 뿐 아니라 이달 중 강원도청 출입기자들과 화천군청 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추진 중이다.

이미 전국 주요 도시의 여행사와 동남아시아 파트너 여행사를 방문한 바 있는 화천군은 30일부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마케팅에 돌입했다.

또 공중파 3사, 종합편성채널 TV를 비롯해 라디오와 케이블TV 등에 축제 홍보 스팟영상 송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1일부터 전국 57개 멀티플렉스 개봉관, 316개 대형 스크린과 전국 30여 개 작은 영화관, 57개 스크린에 1일 5회 이상 축제 영상을 노출 시키고 있다.

전국의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홍보 프로모션 역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화천군청 공식 페이스북 국내 계정과 태국어, 중국어 번체 계정을 통한 이벤트도 병행된다.

송민수 홍보담당은 “이 외에도 유투버 홍보왕 선발,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 송출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축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2019 화천산천어축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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