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가 만들어가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사람중심 행복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60명과 1개 단체가 표창장을 받았으며, 올해의 자원봉사왕에는 2018년 자원봉사 누적실적 451시간 되는 화요봉사단의 김미용 씨가 선정됐다.

고제경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은 따뜻한 사회를 가꾸는데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위한 날이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역량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한 해 동안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봉사활동을 통해 애쓰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하며, “자원봉사는 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성숙해 나가는 소중한 경험이기에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여 서로 돕는 행복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는 141개 단체와 39,408명의 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여주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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