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복지향상에 나서

[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장애인 복지 향상에 나선다.

구는 일반형 일자리 18명, 복지일자리 21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20명 등 총 4개 분야 59명의 ‘2019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자의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1일 8시간 주5일 근무는 월 급여 174만5000원이고, 1일 4시간 주5일 근무는 월 급여 87만2000원이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주오후 2시간 근무하며 월 급여 46만7000원이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1일 5시간 주5일 근무로 월 급여109만3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30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원서 접수하면 심사 · 선발 과정을 거쳐 2019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근무하게 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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