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응급의료 유관기관들과 ‘2018년 여주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주시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응급의료 협의체에는 여주시보건소를 비롯해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등 관공서와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 인근 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 민간이송업, 대학교, 민간 구호단체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11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응급의료에 관련된 현황을 공유하고, 재난과 같은 다수사상자 사고 및 응급환자 이송문제, 응급의료헬기 인계점 응급의료인력 폭행문제 등 응급환자 처치환경에 관한 내용 및 민간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의료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에 따른 문제점 개선과 상호 협업체계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반드시 구축되어야한다. 이에 따라 여주시보건소가 구심점이 되어 협의체의 긴밀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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