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동영상 교육 후 평가완료하면 교육 이수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하남시는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18년도 최종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 민방위교육 5년차 이상~ 40세까지의 비상소집훈련 대상 민방위대원 중 2018년도 비상소집훈련이나 사이버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 후 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제도의 이해, 대원의 임무, 응급처치, 민방위 사태 시 행동요령 등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을 동영상 자료로 제공된다. 60분간 교육 수강 후 20문항의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취득하면 교육이수 처리된다. 아울러, 교육 이수자는 올해 비상소집훈련을 받은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생업 등으로 바쁜 민방위대원이 소집훈련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비상소집훈련을 못 받은 불참자들이 꼭 이번 교육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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