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녹색어머니연합회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앞 사거리에서 전남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 리플릿 등을 활용해 운전자 신호와 정지선 준수, 스쿨존 주정차 금지, 과속금지 등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차고지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대상 차량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된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적발될 경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20만 원이 부과된다. 타 지역 차량의 경우 관할 관청으로 이첩한다.

한정선 교통지도팀장은 “시는 앞으로도 교통신호 준수와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더불어 차고지외 밤샘주차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를 확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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