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코리아플러스] 심형보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8 강소농 대전’에 참가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본교육 1회, 심화교육 1회, 후속교육 5회 등 총7회 217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결성을 다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추진되는 2018 강소농 대전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 실전기회를 제공하고, 강소농 국내·외 식품산업의 트랜드 인식과 벤치마킹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가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표고버섯, 작두콩, 서리태, 구기자, 딸기 등 농산물을 출품해 대국민 대상으로 부여의 강소농 사업을 홍보하고, 농가들의 참여를 통해 동기 부여 및 농업·농촌 유입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전은 농업의 가공, 체험, 마케팅 등 융·복합 6차산업화로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현재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장주의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 비즈니스형 농장경영주 양성 등이 집중됐다.

이번 대전에 참석하는 박군수 회장은 “이번 강소농 대전을 통해 그동안 대전과는 다르게 직접 참여를 통해 농업인 스스로 농장에 대한 경영방향을 설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한층 향상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 강소농 대전을 통해 굿뜨래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 교육과 지도로 자율모임체를 조직 스스로 배우고 연구하는 강소농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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