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소진 해소로 사례역량 강화

[고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22개 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남권역 드림스타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권역별 드림스타트 멘토 기관을 매년 선정하는데, 고흥군이 3년 연속 전라남도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몸 풀고, 맘 풀고’ 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하여, 드림스타트 업무와 사례관리 과정에서 일어나기 쉬운 소진의 상황을 워크숍을 통해 해소하고, 마음속에 에너지를 가득 채우는 기회를 제공해 대상 아동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를 주최한 고흥군 여성청소년과장은 “어제 못한 일, 또 내일 해야 할 일 모두 잊고, 오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시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2009년 5월 개소 이래 2년마다 실시하는 사업평가에서, 대통령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2회씩 수상하는 등 매회 수상의 영광을 안아 명실상부 전국 우수 드림스타트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