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산불감시원 및 산불 초동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발생시 진화방법 및 안전대책 등의 실내교육과 계양산 일원에서 이동식 저수조 연결방법과 기계화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방지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효율적 초동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불 초동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직원 등 10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산불현장 총괄 지휘자는 교육 완료 후 강평회를 통하여 실제 산불 발생 시 진압요령 및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산불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특히 현장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임을 당부하며 진화훈련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계양구는 연간 500여만 명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진산인 계양산 보호에 연중 45명의 산불감시원의 매일 투입하고 산불상황실 운영을 통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불로 인한 산림의 피해가 전혀 없는 한 해가 되어 모든 구민은 물론 산행을 즐기는 이용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지속적인 산림보호에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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