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30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엔씨테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복지국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이 물품을 판매한 첫 수익금 300만원을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소중한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향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엔씨테크는 월롱면에 소재한 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 장애인들의 직업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일반 취업이 어려운 중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적응 훈련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1일 온도탑 행사를 갖고 현재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은 파주시의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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