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상주시에서는 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과 28일 1박 2일간 20개 인바운드 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 및 관계자 21명을 초청하여 제2차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상주를 방문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곶감강정 만들기, 체험승마, 말먹이주기, 자전거박물관 관람, 명주스카프 만들기, 막걸리체험, 숲 체험, 한방사우나 체험 등을 하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방문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으며, 주 거래국가는 10여개 국으로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태국 등 이다.

지난 5월에 실시한 팸투어의 결과로, 5월 말 부터 현재까지 1,200여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상주를 다녀갔으며, 이번 팸투어 실시 이후 더 많은 수의 외국인 관광객이 상주를 방문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농촌관광 유치는 농산물 수출로 직결되는 관광 사업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상주시 농촌체험관광이 상주 농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하며, 향후 특색 있는 팸투어를 개발하여 상주 농업의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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