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29일 “나눔 다-잇다”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를 조성면 경로당 45개소와 동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5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나눔행사를 위해 조성면 입석마을에 거주하는 농가에서 배추 300포기와 자원봉사 회원 및 익명의 기부자들이 양념재료를 기부해 주는 정성도 함께 했다.

“나눔 다-잇다”는 조성면 이웃과 이웃간, 향우와 지역주민 간 나눔을 이어준다는 의미로 후원금과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업이다.

강덕순 회장은 “매년 김장나눔을 위하여 후원해주시는 분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적 나눔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어지는 조성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와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는 밑반찬나눔사업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200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고 나눔캠페인, 안부살피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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