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개 민·관기관이 모여 복지분야 발전방향 모색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중구가 복지분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구는 그 일환으로 지난 29일 사회적기업 “꿈베이커리”에서 "2018년 중구 연합 C.M.松 사례관리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C.M.松이란 사례관리와 중구의 상징목인 소나무를 합성하여 ‘지역 사례관리를 굳건히 지키는 소나무를 의미한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 신흥동행정복지센터, 동인천동행정복지센터, 영종1동행정복지센터 7개의 민·관기관이 모여 중구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복지문제 해결에 있어 지역형 통합 컨트럴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C.M.松이다.

이번 중구 연합 사례관리 보고대회는 C.M.松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분과별 업무실적과 연합사례관리대상자 사례 보고 및 이용자 사례발표를 하고, 중구 연합 C.M.松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통하여 사업의 발전방향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사례관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연구소 강미경 소장의 강의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민관협력의 활성화 방안의 방향제시와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C.M.松 사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한 그루의 굳건한 소나무가 되기를 희망하며 민과 관이 잘 협력되는 사례관리 연합체로서 전국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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