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여수 진남수영장이 정기점검 관계로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휴장한다.

여수시는 수영장 준공 1년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 교체, 누수예방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수영장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휴장기간 만큼 이용일을 연장하기로 했다.

진남수영장은 10레인 규모로 올해 5월 2일 개장해 초급, 중급, 고급, 실버, 어린이 등 5개 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내년 1월부터는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이 진남수영장 운영을 맡게 된다.

진남수영장 휴장 등 운영문의는 시 체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욱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과 관리를 위해 도시관리공단이 수영장을 위탁운영하게 됐다”며 “휴장기간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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