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화순광업소와 상생발전에 대한 업무 협의를 했다.

화순광업소에서 열린 업무 협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경영 방침에 따라 대한석탄공사 요청에 의해 갖게 되었으며, 업무 협의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군의회 의장, 대한석탄공사 김진열감사, 김석봉, 하성동, 최기천, 류영길, 조세현, 임영님 군의원, 화순광업소 박연규소장, 김영호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 했다.

이날, 업무 협의는 화순광업소 관계자의 현황 설명 및 화순군과 화순광업소가 지역경제와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의로 화기애애 하게 진행됐다.

박연규 화순광업소장은 “석탄 공사 창립 이래 화순광업소는 화순군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 등을 통한 공기업으로서의 가치와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 했다”며 “화순군의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구충곤 군수는 화순 지역경제가 발전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던 화순광업소와 직원들에게 화순군은 무관심하지 않겠다며 “광업소 직원들의 안정된 고용승계와 복지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을 기점으로 화순군의회와 화순광업소가 하나가 돼 지혜를 만들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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