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대구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2019년도에 활동할 ‘시내버스 모니터’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이 직접 시내버스 내·외부 환경과 운전자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하여 잘된 부분은 확산하고, 불편한 부분은 시정조치하여 시내버스 서비스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시내버스 모니터’를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14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평소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19세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노선별 2~3명씩 총 3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이번달 14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26일 시청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선정된 모니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시청 홈페이지 "시내버스 모니터"카페를 통하여 활동하게 되며, 우수모니터에게는 분기 1회 교통비 2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 한해 5,000여건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시정조치 하였으며, 2019년에도 예년과 같이 모니터 내용을 시내버스 서비스 업체별 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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