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30일 복지관남부분관 1층 강당에서 ‘2018 볼빨간 청춘 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8년 이상 장기근속 강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복지관 본관 및 남부분관에서 운영된 58개 프로그램 1840명을 대표해 민요교실 등 14개 팀이 발표회에 참가했다.

또한 서예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전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김웅 관장은 “매번 느끼지만, 어르신들의 배우고자 하시는 적극적인 열정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며 “작년에 준비하셨던 어르신들이 올해에는 실력을 갈고 닦아 더 좋은 실력으로 공연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고 끊임없이 배우고 즐겁게 여가생활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직원들과 더욱 큰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노년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제2의 인생을 행복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1월과 7월에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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