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축구센터 내 2020년 준공 계획… 허 시장 “지역별 균형있는 체육시설 확충 노력”

[창원시 마산합포구=코리아플러스] 김경열 기자 = 창원시는 30일 오후 3시 성산구 사파정동 창원축구센터 내 건립현장에서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다목적체육관을 기존 축구센터 내 총사업비 99억원 투입하여 연면적 3927.07㎡규모의 실내체육관으로 오는 2020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족구 등이 가능한 최신식 전천후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되면, 전국 단위의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목적체육관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지역별로 균형있게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