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30일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활용품, 유아용품, 학습도서 등의 물품을 담양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담양군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드림스타트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등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복지 후원 공익 법인으로 2018년 8월 담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어 10명의 아동에게 장학금, 300명의 아동에게 영어교육 수강권 등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져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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